-
병 걸리면 유전자 분석부터 … 맞춤 치료 시대 곧 열린다
같은 질병이라도 사람에 따라 다른 양상을 나타낸다. 개인의 유전정보에 따라 치료하는 게 맞춤의학이다. [중앙포토]서울에 사는 A양은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국가가 지정한 ‘임상유전
-
활기 띠는 바이오 업체에 집중투자 … 연 수익률 20%
바이오는 생명공학을 기반으로 의약·농업·화학 등의 분야에서 신기술과 신제품을 만들어내는 산업이다. 기술이나 제품 개발에 성공하면 수익성이 높지만 성공률이 낮다. 성공할 때까지 10
-
유전자 진단법 활용해 암 조기 발견, 맞춤형 치료
암 조직 1cm³ 안에는 1억 개 이상의 암세포가 있다. 암이 몸의 다른 조직이나 기관으로 전이됐는지 진단하기 어려운 이유다. 하지만 암세포 하나하나를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영상기
-
맞춤 의학 치료의 힘
현대사회는 천편일률적인 것을 벗어나 모든 부분에서 개인의 개성을 중요시한다. 전화기를 살 때도, 자동차를 살 때도 우리는 어떤 특징과 선택사양들이 나 자신에게 꼭 맞고 필요를 충
-
[J 스페셜 - 금요헬스실버] 100만원만 내면 내 ‘유전자 비밀’이 …
서울대 의대 유전체의학연구소장 서정선 교수가 자신의 지놈 정보 분석 결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. 그는 “지놈 분석 비용이 낮아지면서 지놈 분석을 통한 질병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
-
“유전자 분석하니 당신은 유방암 위험 … 조심해야겠군요”
유전체 분석으로 특정 질환에 걸릴 위험을 미리 알 수 있다면 효과적인 예방이 가능하다. [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센터 제공 2021년. 김미래(55·가명)씨는 위암 3기 판정을 받았
-
2010 서울국제 헬스케어 박람회 ① 어떤 병원·프로그램 나오나
지난해 헬스케어 박람회에서 글로벌헬스케어협회 홍보대사인 ‘미수다’ 손요씨가 원격진료를 받는 모습. 국내 최고의 명의와 병원이 참여하는 ‘건강 축제’가 중앙일보 주최로 11월 30
-
28일 문 여는 미래형 병원, 안티에이징 라이프센터 차움(CHAUM)
안티에이징 라이프센터 ‘차움’이 28일 청담동에 들어선다. 세계 최초의 라이프센터를 표방하는 차움은 건강과 질병 사이의 회색지대를 관리한다.양·한방 전문의와 스파·푸드·운동 분야
-
피부세포테라피로 아름답게, 아쿠아 프로그램으로 건강하게
질병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해서 건강할까. ‘건강 회색지대’에 있는 사람이라면 ‘차움’(CHAUM, 대표원장 이정노)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. 차움은 질병을 찾아내 치료하는 것은 물론
-
[사설] 서광 비치는 바이오 산업, 제대로 키워가자
국내의 생명공학 연구가 잇따라 결실을 맺고 있다. 어느 때보다 미래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커졌다.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국내 한 생명공학 업체의 줄기세포를
-
(차움)과 함께 하는 ‘120세 장수시대’ ① 맞춤 건강관리
‘건강검진 결과는 괜찮은데 늘 피곤하고 나른하다’ ‘원인을 알 수 없는 만성두통과 근골격계 질환에 시달린다’ ‘이유 없이 체력과 집중력이 떨어진다….’ 건강 회색지대(Gray Zo
-
USB에 개인 지놈 넣어 맞춤의료 앞당긴다
개인 유전자 지도와 해설을 USB 메모리에 넣고 다닐 수 있는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. 그 속에는 유전적으로 어떤 질병에 잘 걸릴 가능성이 있고, 어떤 약물이 잘 듣는지 등의
-
신년 기획 - BT 강국 보인다 맞춤의료시대 활짝
신생아들의 탯줄 혈액을 보관 중인 메디포스트의 제대혈 은행. 제대혈은 난치병을 치료하는 데 쓰인다. [메디포스트 제공] 국내 최대 제대혈은행을 운영하는 메디포스트는 지난해 10월
-
지놈과 IT가 만날 때 200조원 시장이 열린다
정보기술(IT) 서비스업체인 삼성SDS는 최근 경기도 수원에 첨단 데이터 시설인 ‘클라우드 컴퓨팅 센터’를 열면서 유전자 정보 서비스사업에 뛰어든다고 선언했다. 미국 ABI 등
-
한국인 지놈 지도 또 해독
서울대 의대 유전체의학연구소(소장 서정선 교수)는 미국 하버드대학과 공동으로 30대의 건강한 한국인 남자의 지놈 지도를 완성한 뒤 해독까지 했다고 8일 발표했다. 연구 결과는 학술
-
[사설] 쾌거! 한국인 지놈 지도 완성되다
가천의과학대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한국인 지놈 지도를 완성한 것은 과학적 쾌거를 뛰어넘는다. 우리가 경제위기를 어떻게 탈출할지를 제시하는 일대 사건이다. 지놈 지도에는 개인별 유전
-
“체중 5kg만 쏙 빼세요 … 관절 아픈 게 반은 싹”
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인공관절치환술이 증가하고 있다. 우리나라에만 1년에 고관절(엉덩이) 1만9000여 건, 무릎관절 5만여 건이 시술된다. 인공관절의 유전적 맞춤치료 권위자
-
[정연철의 BT 이야기] 인종 맞춤형 치료제 개발과 후유증
몇 년 전 미국의 백신 전문회사인 백스젠은 에이즈백신을 아시아인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했다. 이 백신은 백인 대상 임상시험에서는 그 효과가 미미해 식품의약국(FDA)의 승인을 받지
-
재료공학·생명공학 … 미래의 삶을 바꾸는 '꿈의 기초기술'어디까지
"노트북만 한 수퍼컴퓨터, 한 달 동안 당뇨 주사를 맞지 않아도 되는 캡슐형 알약, 미사일처럼 암 세포만 찾아가 죽이는 항암제, 사람 체질에 따른 맞춤 의학…." 이틀간 일정으로
-
[사람 사람] 在美 이민섭 박사
광우병 파동에 휘말린 미 축산업계가 한국인 유전자 분석 전문가인 이민섭(37)박사 덕분에 한숨을 돌리고 있다. 李박사가 미국에서 처음 발견된 광우병 젖소가 캐나다 앨버타산임을 신속
-
[DNA 발견 50주년] 1. 맞춤의학
생명의 비밀을 풀 코드인 DNA.왓슨과 크릭이 1953년 4월 그 구조를 밝혀 네이처지에 발표한지 오는 25일로 50주년이 된다. 리번 두개가 꼬여 있는 형태의 이중 나선 구조인
-
"50년뒤엔 150세까지 산다"
1953년 2월 28일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앞 이글 식당. 당시 박사과정 학생이던 프랜시스 크릭은 "나와 동료 제임스 웟슨이 생명의 비밀을 발견했다"고 선언했다. 세포핵 속에서 생
-
"50년뒤엔 150세까지 산다"
1953년 2월 28일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앞 이글 식당. 당시 박사과정 학생이던 프랜시스 크릭은 "나와 동료 제임스 웟슨이 생명의 비밀을 발견했다"고 선언했다. 세포핵 속에서 생
-
[중앙 의료 포럼] 지놈혁명 어디까지 왔나
인체지놈사업의 완성으로 촉발된 지놈혁명은 우리에게 무엇을 가져다 줄 것인가. 눈앞에 닥친 지놈시대의 명과 암에 대해 엇갈린 전망들이 많다.이에 중앙의학포럼은 전문가 대담을 통해 지